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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도예 & 선거제도
오랜만에 카페테라스를 그렸습니다. 물감을 말리면서 세워두고 관찰했는데 처음 스케치가 잘못되었습니다. 수정하기는 어렵고 지금 이대로 진행해야겠습니다. 화실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더 그려보고 결정하려합니다.
9번째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모르겠네" 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이런 현상은 쓸데없는 욕심을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째 길어진다. 즉 중언부언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둘째 느끼해진다. 볼테르의 '형용사는 명사의 적이다' 라는 말을 인용합니다. 셋째, 공허해진다. 자기는 만족하는데, 실속없는 글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정리하기를 가급적 한 가지 주제만 다루자. 즉 이것저것 다 얘기하려고 욕심 부리지 말고, 감동을 주려고 하지 말자. 하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힘을 빼고 담백해지자. 거창한 것, 창의적인 것을 써야 한다는 조바심을 버리자.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반드시 논리적일 필요도 없다. 진정성만 있으면 된다. 논리적인 얘기보다 흉금을 터놓고 하는 한마디가..
라면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고 큼지막하게 만들었습니다. 좀더 올려야겠지만 내일 이어서 해야겠습니다. 아직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지난번 컵처럼 몇번 반복해야 원하는 그릇이 나올것같습니다~
사과?? 사과 맞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거저되길 바라는, 복권을 사서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복권은 확률이 매우 낮지만 당첨될 수 있지요. 그림을 거저 잘 그리게 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파스텔은 좀더 두었다가 써봐야겠습니다.
분당구청 스터디 모임에서 선거제도 개혁 주제로 발제하고 돌아왔습니다. 촬영된 영상을 보았습니다. 내용 흐름은 괜찮았고, 자세나 손짓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맞춰 잘 끝냈고 마지막에 주의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표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동영상을 찍은것도 처음이고, 찍힌 동영상을 보는것도 처음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놀란것은 나 자신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얼굴의 비대칭도 심각하구요.ㅜㅜ 어쩌겠습니까? 나이가 들어버렸는걸요. 나이를 잘 먹는것에 대한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이글의 핵심 내용은 여기부터입니다. 음색이 안정되지 못해 듣는 사람들이 불편했을듯합니다. 발제 내용중 실수로 틀리게 말한 부분이 두곳있었고, 정확하게 모르는 숫..
살짝 금이 간걸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덜 말라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토를 부은 후 손으로 쓱쓱 훑어내렸습니다.
향긋한 사과입니다. 오일 파스텔을 크레파스처럼 써서 그렸습니다. 유튜브로 사과 그리는 영상을 보긴했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네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그리는 작업이어서 그런듯합니다. 이런저런 재료들을 써보니 유화가 가장 잘 맞는다고 느껴집니다. 사과를 그리지 말고 맛있 먹는게 더 나을뻔했습니다~^^
43페이지 미국의 컬럼니스트 월터 W. 레드 스미스 는 그랬다. 글쓰기가 쉽다고. 백지를 응시하고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이마에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미치면 미치는 법이다. 많이 읽고, 많이 써보지 않아도 죽을힘을 다해 머리를 짜내면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목숨 걸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글 쓰는 데 왜 목숨까지 걸어야 하느냐고? 그래서 못 쓰는 것이다. 저자는 "집중과 몰입의 힘"을 주제로 한 단락에서 위의 글로 끝맺었습니다.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지만 목숨을 거는것 보다는 많이 읽고, 많이 쓰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익혀가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숨을 걸고 뭔가해야하는것은 고통스러운 거니까요. 정말로 목숨을 걸고 어떤일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