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 사각접시
- 세인토
- 비례민주주의연대
- 1987
- 기준금리 인상
- 그릇
- 칼 폴라니
- 개헌
- 의원정수확대
- 3~4인선거구제
- 청자토
- 접시
- 촛불집회
- 도예
- 최윤식
- 숲
- 국회의원
- 권력구조
- 민주주의
- 선거제도개혁
- 연동형비례대표제
- 경기도의회
- 부자의시간
- 선거구획정
- 2인선거구제
- 공동체
- 20대총선결과
- 선거제도
-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그릇 (2)
그림 도예 & 선거제도
20170108 도예 #5
사각형 흙을 비닐에서 미리 꺼내 3시간쯤 말렸습니다. 표면을 염색용 빗으로 약간 강하게 문질러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결정된 일입니다. 뒷면에 굽을 붙이기 위해 홈을 내고 물을 묻혔습니다. 흙작업에서 물은 풀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두꺼운 흙 주변으로 얇은 흙을 붙어 꼼꼼하게 메워야합니다. 갈라져 떨어질 수 있거든요. 물 묻힌 스폰지로 매끄럽게 만듭니다. 굽을 붙힌 모습입니다. 앞면이 위로 향하게 놓고 비닐을 씌워두었습니다. 급하게 마르면 갈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설명한 방법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거나 특별히 가르쳐주는 스승이 있는것도 아니라서요. 흙으로 작업하는게 좋아서 놀이처럼 하고있는 중입니다.
도예
2018. 1. 8. 16:26
20180106 도예 #3
슈퍼화이트화장토로 겉을 칠해서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도예작업은 나에게 휴식입니다. 흙을 만질때 손으로 느끼는 촉감이 좋고, 무엇보다 흙 냄새가 좋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도 부담이 없습니다. 초벌, 시유, 재벌 과정을 거쳐야 완성되는데 재벌 과정은 내가 할 수 있는것이 아니고 불의 역활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마에서 나온 그릇을 완성시키는 것은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릇에 어울리는 음식을 예쁘게 담아서 좋은 사람과 나눌때 그릇은 완성되는 거니까요. 나는 흙을 만지면서 느끼는 행복을 만낏할뿐입니다.
도예
2018. 1. 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