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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비례민주주의연대 #18

seo_kyoung 2018. 1. 21. 22:48

지난 주 목요일 오후에 마포에 있는 비례민주주의연대에서 첫번째 회의를 했습니다.
비민연 대표인 하승수변호사와 김미경 활동가와 안석 실장과 서정우씨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모인 이유는 인터넷을 통해 선거제도개혁의 필요성을 알려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함입니다.

현재 소선거구제하에서는 정치가 기득권화되고 그로 인해 사회경제적 약자가 점점 더 정치로부터 소외받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성공한 국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불행한 국민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헬조선'이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대학입시, 취업과 퇴직, 노후, 건강 이런 말속에는 "불안"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한번 추락하면 다시 오를 길이 없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사회는 사회 구성원 대부분을 불안에 시달리게 합니다.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도구는 정치입니다.
그리고 정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국회를 구성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비례민주주연대에서는 "민심그대로 선거제도!!" 를 주장합니다.
국민들이 투표하는 그대로 의석을 배분하자는 말입니다.

2011년 최태욱 교수가 비례민주주의포럼으로 시작했고 2016년 하승수 변호사가 공동대표로 합류하면서 비례민주주연대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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