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책 - 부자의시간 / 지은이 최윤식
p180
달러의 순환자본 패턴 7단계
필자는 국제자본 순환 흐름에 따라 전세계가 어떻게 동기화되는지 분석하여 발견한 패턴을 설명했다.
1단계 : 달러 탈 미국단계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국밖으로 이동
-미국 자산버블(인플레이션)의 해외 수출 본격화
-핫머니, 헤지 펀드 활동 본격화
2단계 : 세계경제 호황기 단계
-미국 이외 다른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하 양적 완화 정책으로 세계경제 호황기 시작
- 전세계 자산 버블 형성 시작
-미국 재정, 무역수지 적자 확대
3단계 : 전 세계 인플레이션 단계
-달러 유동서 증가로 미국 내에서 인플레이션 위험 국면, 미국 밖에서는 약 달러 현상
-달러로 결재되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4단계 : 달러화 위기단계
-지속적인 달러 가치 하락으로 달러화 위기 시작
5단계 : 미국 기준 금리 인상 단계
-달러 가치 수호와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인상 시작
6단계 : 세계경제 대위기 단계
- 강 달러,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 추종 현상으로 미국내 경제 충격 발생
-미국외 국가로 경제 충격 전이(금융위기, 외환위기)
-달러로 결재되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기준금리 인상으로 물가 하락
-미국 보호무역주의 실시
7단계 : 미국 및 세계 경제 회복단계
-경제 회복을 위한 금리인하
-미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
-저유가로 물가 안정
-강달러로 미국으로의 자본 회귀가 일어나면서 고금리속에서도 미국내 자산가격 상승, 소비심리개선
-미국경기회복시작
-다시 1단계
저자는 이 패턴이 대략 20~25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금융정책에 따라 중첩현상이나 지연현상이 나타난다고 하고 과거 역사에서 어떤 식으로 패턴이 나타났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패턴에 의하면 현재는 4단계와 5단계 사이이거나,
5단계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달러가치가 하락하는건 사실이지만 3단계에서 얘기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지는 않았다.
유가 역시 2016년부터 급락하고 현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 16년 상황은 6단계에 해당하는건가? 16년에는 강달러가 아니었는데?
이래서 중첩 또는 지연현상을 미리 얘기한건가?
오류를 지적하고자 함이 아니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정리해 좀더 집중해서 책을 읽고자 덧붙이는 글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세계경제는 인류 역사이래 처음으로 저조한 출산율로 인해 저성장을 할 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인구가 늘어나는 다른 시대에 만들어진 패턴이 현재 세계경제에 맞는지 지켜볼일이다.
환율의 문제가 낮은 출산율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설명을 못하겠다.
책을 끝까지 몰입해서 읽으면 이해의 폭이 좀더
넓어지려나ㅜㅜ 아는것이 없어서 안타까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