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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와 글쓰기

20180107 책/글쓰기 #4

seo_kyoung 2018. 1. 8. 01:24

세번째 책_부자의 시간 (1) / 지은이 최윤식
저자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다. 개인과 기업과 우리사회가 현실을 통찰하고 더 나은 미래,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 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미래예측 능력을 발휘하고, 미래 전략을 지원하는 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서문에서 "부의 흐름을 통찰할 수 있는 지식과 방법을 소개하는것이 이책의 가장 중요한 목적" 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기의 끝은 먼저 금융의 공포가 사라지면서 주식시장이 회복된 그 다음에 실물경제의 호황이 시작된다. 이 두가지를 구분하고 순서를 기억하는 것이 금융과 투자에 매우 중요하다. 라고 쓰고 있다.

대체로 공감하지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금융이 위기인가?
우리나라는 국가채무(정부+가계+기업)이 GDP대비 234%​
​(정부 40%, 가계 100%, 기업 94%) 이고,
일본의 국가채무는 약 (정부 210%, 가계 60%, 기업 100) 370%에 달한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도 대체로 200% 가 훌쩍 넘는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많은 부채 비율을 나타낸다.
전세계의 부채를 합친다면 지구를 팔아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금융위기를 거쳐 2008년 정상인 상태로 되돌아갈것인가? 아니면 빚에 의해 굴러가는 지금의 상황을 정상으로 받아들여야하는것은 아닐까?
라는 고민을 하게된다.
각나라의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가계가 지고 있는 부채를 과연 갚을 수 있을까?

위의 내용이 주장은 아니다.
50대의 평범한 주부인 내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양적완화 정책, 마이너스 금리 등등 자본주의 역사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현상들을 목도하고 보니 혼란스러워서 해본 생각일뿐.
시작부터 흥미로운 책이다.

​저자가 금융위기의 원인이 아직 부채라고 얘기하지 않았는데 성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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